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5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영국 정부가 앤트로픽(Anthropic)의 현지 사업 확대를 유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영국 정부가 앤트로픽에 제안한 방안으로 런던 사무소 확장부터 이중 상장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앤트로픽과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Liz Truss)의 사무실은 앤트로픽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DSIT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5월 말 영국을 방문할 때 이 제안을 공식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전에 앤트로픽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국가 안보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는데, 이는 앤트로픽이 미군이 AI 챗봇 클로드(Claude)를 미국 내 감시 또는 자율 무기 체계에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현재 한 미국 연방 판사가 이 블랙리스트 조치의 시행을 일시 중단시켰으며, 앤트로픽은 해당 공급망 위험 지정을 근거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 사건은 아직 심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