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3월 30일(현지 시간) 외신은 이번 주 미국 시장이 상당히 흥미로운 일정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3월에서 4월로 넘어가는 시점에 노동시장 관련 지표가 이번 주 다시 주목받게 된다. 그러나 그에 앞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로미 파월(Jerome Powell)이 오늘 저녁 22시 30분(한국 시간 기준)에 등장한다. 미-이란 간 긴장 상황과 같은 주요 리스크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 외에도, 이번 파월 의장의 등장이 이번 주 일정 중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원론 강의 수업의 패널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토론은 해당 대학의 경제학 입문 과정의 일부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구체적인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파월 의장이 경제 전반,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그가 연준의 정치적 중립성 침해와 같은 민감한 논란을 피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또다시 비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파월 의장이 중동 사태를 고려해 금리 조정을 잠시 유보하고 정책 선택지를 유지하려 한다는 발언을 내놓을 경우 더욱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주요 원인은 바로 트럼프 본인의 행보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금리 인하를 실현하지 못한 책임을 여전히 파월 의장에게 전가할 것이다. (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