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3월 17일 한국 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 상장사 비트멕스(Bitmex, 이전 명: 맥스스트(Maxst)) 산하 비트코인 보유 지갑이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5일 사이 약 550 BTC를 OKX, 비트겟(Bitget),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 분할 송금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각 송금 건은 50 BTC 또는 100 BTC 단위로 이루어졌으며, 전 과정에서 어떠한 공지도 발표하지 않았다.
비트멕스 측은 해당 비트코인이 기존 신탁 관리 기관 코다(Coda)에서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플랫폼으로 이전됐음을 확인했으며, 여전히 전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송금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멕스 공식 웹사이트에는 여전히 코다를 통한 잔고 증명 정보가 표시되어 있었다.
블록체인 분석 전문가들은 이 지갑을 비트멕스가 이전에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정확히 공개했던 공지 내용을 역추적하여 특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조치는 슬리피지(slipage)를 줄이기 위해 여러 거래소에 걸쳐 매도를 분산시키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