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2월 15일 공시 자료에 따르면 ARK Invest는 금요일 코인베이스(Coinbase) 주식을 약 1,500만 달러어치 추가 매수하여 이번 달 초의 매도 행보를 반전시켰다. 이번 매수는 ARKK, ARKW, ARKF 등 세 개의 액티브형 ETF를 통해 이뤄졌는데, ARKK가 66,545주, ARKW가 16,832주, ARKF가 9,477주를 각각 매수했으며, 당일 종가 164.32달러 기준으로 총 약 1,520만 달러 규모였다.
한편, ARK는 지난 2월 5일과 6일 양일간 코인베이스 주식을 약 3,940만 달러어치 매도했는데, 이는 2025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연속된 감축 매도였다. 동시에 ARK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불리시(Bullish)를 매수하며, 전반적인 철수보다는 암호화폐 관련 자산 내에서 구조적 재균형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본적 지표 측면에서는 코인베이스가 2025년 4분기에 순손실 6.67억 달러를 기록해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끝냈고, 주당 순이익(EPS)은 0.66달러로 시장 예상치(0.92달러)를 하회했다. 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17.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했고, 구독 및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증가한 7.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가는 금요일 16.4% 급등했고, 이에 ARK는 신속히 포지션을 회복했다. 분석가들은 ARK의 이번 조치가 장기 핵심 포지션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높은 변동성 환경 속에서 전술적 거래를 수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