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3월 9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 담당자인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가 최근 '올 인 팟캐스트(All In Podcast)'에서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과세하려는 제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제안은 원래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보유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
방송 진행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거래되는 자산 기준으로 각 암호화폐 거래에 0.01%의 세금을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색스는 "세금은 언제나 이렇게 시작된다. 처음에는 매우 완화된 형태로 도입되지만, 소득세 역시 처음에는 약 천 명의 미국인에게만 적용되었고 당시 입법자들은 중산층에는 절대로 적용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더라도 신규 세금 도입 자체에 대해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내게는 지나치게 부담스럽게 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대규모 세제 개혁과 더불어 암호화폐 및 행정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 소득세를 폐지하고 그 수입원을 수입 상품 관세로 대체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주목할 점은 최근 열린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세금 정책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차원에서 포괄적인 세제 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