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이다. 3월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핀테크 기업 Mintoak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Digiledge를 약 35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인도 CBDC 분야에서 최초로 발생한 인수합병 사례이며, Mintoak은 그간 페이팔(PayPal)과 HDFC 은행의 투자 지원을 받아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Mintoak은 Digiledge가 보유한 CBDC 및 청구서 결제 분야의 전문 기술을 통합하여 HDFC 은행, Axis 은행, 인도국립은행 등 협력 은행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디지털 루피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 중앙은행은 2022년 12월 디지털 루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2024년 중반 기준 소매 부문 거래 건수는 겨우 100만 건에 그쳐 중앙은행의 기대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수합병은 인도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인도 시장 재진출을 준비 중이며, 바이빗(Bybit)은 약 106만 달러의 벌금 납부와 FIU 등록 완료 후 인도 내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인도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2024년 25억 달러에서 2035년까지 1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을 18.5%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