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8월 21일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최근 다원성(pluralism) 개념에 대해 논하며 현대 사회에서 자유와 조정 사이의 관계를 다룰 때 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탈릭은 다원성 기술이 전통적인 산업 경계를 초월하는 광범위한 디지털 및 사회 기술 체계를 지지한다고 설명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소셜미디어, 지방 정부라는 세 분야에서의 실험적 적용 가능성을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탈릭은 암호화 기술 분야가 애초에 자유와 독립을 중시하는 사이퍼펑크(cypherpunk) 운동에서 비롯되었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DAO의 발전과 함께 외부 통치를 회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신생 구조들이 수학적 연구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같은 공공재에 의존해 존재하게 되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이데올로기 역시 초기 목적을 넘어서 보다 포괄적인 철학적 사고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