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암호화폐 KOL 로키는 트위터를 통해 약세장에서는 거래소 플랫폼 토큰을 비축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는 A주에서 배당을 노리고 은행주를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다. 플랫폼 토큰은 수익 환매, 신규 토큰 발행, 지분 배당 등의 혜택이 있는 듯 보이지만, 수익은 얻었지만 원금을 잃는 경우가 흔하다. 과거 주요 거래소들 중 이미 문을 닫은 곳들이 얼마나 많은가? FCoin, FTX, ZB 등이 그 예다. 설사 파산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주요 거래소로서의 입지는 오래 가지 못할 수 있다. 플랫폼 토큰을 비축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바로 강세장 초입기로, 증권사 주식을 비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때 플랫폼 토큰은 새로운 자산 유입으로 인해 수혜를 입게 된다. 반대로 약세장 초입기에는 플랫폼 토큰을 매도해야 한다.
또 다른 주의점은 PER(주가수익비율) 분석에 맹목적으로 의존하지 말라는 것이다. 2020년 하반기 기준 주요 3대 거래소의 PER(토큰 소각을 이익으로 간주)은 HT가 3~5배, BNB가 약 15배, OKB가 25배 이상이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BNB가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이 OKB, HT가 가장 저조했다. 단순히 PER만 본다면 1단계 배당성장모델을 적용하는 셈인데, 성장률의 영향을 무시하게 된다. 특히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가 약세장에서 전개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바이낸스에게 시장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안겨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