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최고경영자 존 J. 레이 3세가 채권단과 함께 FTX 재시작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금요일 FTX는 미국 파산법 제363조에 따라 기업 자산 매각이 허용되는 관련 당사자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이 6월 22일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FTX의 컨설팅 회사 알바레즈 앤 마살(Alvarez & Marsal)은 '제363조 매각 관련 당사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FTX 2.0의 재출범에 관심을 보인 법인들로, 재구성 및 거래소 재개에 관한 상세 정보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기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한 곳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명단에는 나스닥, 리플 랩스(Ripple Labs),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블랙록(BlackRock),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 로빈후드(Robinhood), NYDIG, OK코인 등 다수의 유명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명단은 잠재적 인수 희망자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독점적인 명단이 아니라, 해당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심을 나타낸 다양한 당사자들을 나열한 것이다.
FTX 채무자는 올해 3분기 또는 4분기에 자산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우선 입찰자(first bidder)'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한 회사가 우선 입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각 기업들은 FTX 2.0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존 J. 레이 3세 팀은 현재 입찰 관련 서신 발송, 관심 당사자들과의 협의, 시장 조성자 입점, FTX 재팬 재개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