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23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뉴스는 이란 측 소식을 인용해 외교적 실패와 협상에 대한 신뢰 부족이라는 배경 하에 이란이 ‘대등한 대응’ 및 ‘공격적 억지력’ 원칙에 따라 미국과 그 동맹국의 잠재적 군사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 목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 목록은 상황별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설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란의 발전소가 공격받을 경우 이란은 미사일 및 무인기(UAV)를 이용해 이스라엘과 지역 내 기타 미국 동맹국의 발전소를 타격할 계획이다. 이란의 석유·가스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과 미국 동맹국의 핵심 석유·가스 시설을 반격 대상으로 삼아, 1년간 세계 석유 일일 생산량을 2,500만 배럴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란의 군사·정치 지도자들이 암살될 경우 관련 국가의 정보기술(IT) 및 인공지능(AI) 중심지를 타격한다. 이란의 영토 주권이 침해될 경우(예: 섬 또는 항구 점령), 관련 국가의 항공모함 및 공격 헬리콥터를 대상으로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무인기의 연합 공격을 대규모로 전개한다. 이란 해상 봉쇄가 지속되거나 강화될 경우 만데브 해협을 봉쇄하고, 필요 시 대규모 기뢰 설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여 모든 석유 수출 경로를 차단한다. 미군이 지역 내 기지를 활용해 이란에 대해 지상 침공을 개시할 경우 이란은 ‘저항 전선’ 부대와 기지 소재국의 현지 무장 세력과 협력해 공동 지상전을 벌이며, 현지 주민들을 동원해 미군 병사를 포획할 계획이다. 또한 이란은 지역 외부에 있는 미국의 이익에 대해 예기치 않은 기습 작전을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