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3월 16일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아브라(Abra)는 특수목적인수합병사(SPIC) 뉴프로비던스 어큐지션 코프 III(New Providence Acquisition Corp. III)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서 아브라의 기업 가치는 7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된다. 합병 완료 후 신설 법인은 ‘아브라 파이낸셜 인크(Abra Financial Inc.)’로 사명을 변경하며, 나스닥(Nasdaq)에 ABRX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합병은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최종적으로 완료될 수 있다. 아브라는 조달된 자금을 기관 대상 암호화폐 대출·수익 창출·자산 보관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며, 현실 세계 자산(RWA)의 토큰화 및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아브라는 2014년 설립되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기관 고객, 등록 투자자문사(RIA), 패밀리 오피스 및 고액 자산가를 주요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관리 자산 규모는 ‘수억 달러’ 수준이며, 2027년까지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아브라는 이전에 대출 및 증권 발행 업무를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2023~2024년 사이 미국 주 정부 규제 기관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각각 합의에 이르렀으며, 이후 소매 고객 대상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