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5월 17일 연합뉴스는 삼성전자 노사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에 제2차 사후 조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노측은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어, 이번 조정이 성사되어 분쟁을 해소하고 파업을 피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하에 노사는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마라톤식 협상을 진행했으나,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위원회는 14일 노측에 16일 재협상 재개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번에 노사 양측이 조정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협상이 5일 만에 재개된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16일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했을 때, 노측에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진정한 ‘삼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도 15일과 16일 각각 노측과 사측을 만나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양측 간 의견 조율을 시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