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3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결심 공판에서 한국 검찰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암호화폐 예금 서비스 업체 델리오(Delio)의 최고경영자(CEO) 정상호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정 씨가 허위 광고와 적극적 사기 수단을 동원해 약 2,800명의 투자자 자산을 동결시키고, 이 사건과 관련된 금액이 약 1억 6,900만 달러(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델리오는 2023년 6월 14일 갑작스럽게 인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2024년 11월 파산 선고를 받았다. 정 씨의 변호사는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을 인정하면서, 무죄 판결 시 배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심 판결은 7월 16일에 선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및 단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자금세탁 방지(AML) 규정 위반 혐의로 코인원(Coinone)과 비트컴(Bithumb)에 대해 벌금 부과 및 일부 사업 운영 중단 처분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