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9일 영국 ITV 뉴스는 이란 외무부 차관이 이날 두 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최신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먼저 이란 외무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설을 부인하며, 해당 해협은 모든 민간 선박에 개방되어 있으며 관련 보도는 오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전쟁 당시 잔존한 수뢰로 인해 통행하는 선박들이 사전에 이란 당국과 연락해 안전 항로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미 이란 측과 연락을 취한 선박들은 모두 통행 허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란 대표단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평화 협상에 참석할 예정이나, 이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는 조건 하에 가능하다. 외무부 차관은 “모든 지역 평화 협정은 반드시 레바논을 포함해야 한다”며 “향후 몇 시간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날 밤 이란이 보복 조치를 단행할 뻔했으나 외교적 진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제를 선택했으며, 이 결정에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휴전을 요청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은 여전히 협상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나, 태도는 명확하다. 즉, 레바논 내 휴전이 협상 참석의 전제 조건이며, 향후 수시간 내 상황 흐름이 이슬라마바드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지 여부를 직접적으로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