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3월 25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토큰화와 증권의 미래: 자본시장 현대화’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토큰화 자산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 면제 방안을 준비 중이며, 이 방안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메커니즘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규제 당국이 향후 규칙 제정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SEC는 토큰화 증권과 관련된 여러 조치를 승인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예탁결제청(DTCC)이 사전 승인된 블록체인에서 특정 고유동성 자산의 토큰화를 실시하도록 허가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토큰화 증권 거래 및 블록체인 기반 정산 플랫폼 개발을 발표했다. 또한 나스닥(Nasdaq)은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규정 변경을 SEC로부터 승인받았다.
청문회에서 여러 의원들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의원은 해당 면제 방안이 ‘이중 시장’을 조성해 블록체인 상의 토큰화 증권이 핵심 증권 법규를 우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의원은 2008년 금융위기 교훈을 인용하며, 토큰화가 일반 투자자에게 진정한 혜택을 제공할지, 아니면 단지 ‘중개업자’에게만 유리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이해 충돌 문제에도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