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은 단지 출발점일 뿐? 앤트로픽(Anthropic), 2030년 기업 가치 2조 달러 돌파 전망
작가: 밝은 회사

서브스택(Substack) 계정 ‘Newcomer’에 따르면, 유명 투자 기관 코아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는 1월 내부 투자자 브리핑 자료에서 앤트로픽(Anthropic)의 2030년 기업 가치를 1.995조 달러로 전망했다.
Newcomer가 공개한 코아투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6년 매출 18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EBITDA는 여전히 14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며, 연말 기준 연간 반복 수익(ARR)은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1년에는 매출이 2000억 달러로 급증하고, EBITDA는 480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하며, ARR은 추가로 224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아투는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41배의 선도적 EBITDA 배수를 적용해 2030년 기업 가치를 1.995조 달러로 산정했으며, 2031년에는 2.413조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2월, 앤트로픽은 최근 신규 펀딩을 완료했다. 코아투와 싱가포르 주권재산기금(GIC)이 공동 주도한 이번 G라운드 펀딩 규모는 300억 달러로, 펀딩 후 기업 가치는 3800억 달러에 달했다. 이 펀딩 규모는 AI 분야 역사상 최상위권에 속하며, D.E. 샤우 벤처스(D.E. Shaw Ventures),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등 정상급 기관들도 참여했다. 코아투 창립자 필리프 라퐁(Philippe Laffont)은 당시 앤트로픽이 기업용 AI 및 에이전트 코딩(Agent Coding) 분야에서 구축한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앤트로픽의 실제 성장 속도는 이미 코아투의 낙관적 전망을 부분적으로 초과하고 있다. 3월 초 기준, 앤트로픽의 ARR은 이미 200억 달러에 근접했으며, 2025년 말 90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월 한 달간의 증가 폭이 매우 두드러졌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컨퍼런스에서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제품의 기여도가 매우 크며, 기업 고객 비중이 80%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또한 소비자형 과금 모델이 수익 탄력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OpenAI)의 주요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철학으로 유명하며, 클로드(Claude) 시리즈 모델은 코딩 및 기업 응용 분야에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2025년 이후 클로드 코드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두 배로 증가했고, 깃허브(GitHub)에서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의 비중도 크게 늘었다. 창사 3년 미만 만에 매출을 0에서 1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린 앤트로픽의 성장 속도는 초기 클라우드 거물 기업들보다 훨씬 빠르다. 생성형 AI 시장은 현재 폭발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데이터센터 및 컴퓨팅 파워 수요, 기업 디지털 전환 등이 맞물려 만(兆) 달러 규모의 성장 기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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